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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전기차 보조금 축소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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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8-03 12:5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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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정부는 2023년부터 전기차 구매에 대한 보조금 지원을 단계적으로 축소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향후 2년 간 전기차 보조금으로 할당된 34억 유로의 예산이 소진되면 보조금 정책도 중단될 것이라고 밝혔다. 


달라진 독일의 전기차 보조금 정책에 따르면 4만 유로 이하의 전기차에 대해서는 현재 6천 유로인 보조금이 2023년 초에는 4,500 유로, 이후에는 3천 유로까지 줄어든다. 4만 유로 이상의 전기차는 현재 5천 유로에서 내년 초 3천 유로까지 줄어든다. 2024년부터 6만 5천 유로 이상의 전기차는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된다.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보조금은 올해까지만 적용된다. 

독일의 2021년 전기차 판매실적은 2020년대비 2배 증가한 32만 8천대를 기록했다. 이러한 증가세에 힘입어 현재 독일의 도로에는 60만대 이상의 전기차가 운행중이며, 하이브리드 모델을 포함하면 백만대 이상이 판매되었다. 

독일 전체 판매 가운데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14%에 이른다. 이 중 폭스바겐이 전체 전기차 가운데 20.3%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가지고 있으며, 테슬라는 11.2%로 그 뒤를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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