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독일 베를린 공장의 생산라인에서 올 해 하반기 중 3교대제를 시행할 것이라고 일렉트라이브 닷컴이 복수의 미디어를 인용해 보도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12월부터 모델Y를 생산하고 있는 기가 베를린은 현재의 오전 6시 30 분에서 오후 10시 30 분까지 2 교대로 가동되고 있다. 

이로 인해 2023 년 초에 기가 베를린의 주당 최대 생산대수는 5,000 대까지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테슬라의 파워트레인 및 에너지 엔지니어링 담당 수석 부사장인 드류 바글리노(Drew Baglino)가 회사의 2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제시한 수치다.

현재 기가 베를린은 주당 1,200 ~ 1,500 개의 모델 Y를 생산하고 있다. 이 공장에서는 흰색과 검정색 모델 Y만 생산되고 있다. 

한편 미국의 텍사스공장에서는 모델 Y만 현재 생산 중이다.구조용 배터리 팩과 4680 셀이 있는 표준 모델과 2170 셀의 기존 배터리 팩을 갖춘 모델 Y 롱 레인지도 생산되고 있다.

테슬라는 기가 베를린의 확장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