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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CATL, 상반기 매출 15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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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8-26 20: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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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배터리업체 CATL이 2022년 2분기 수익을 두 배 이상 늘렸다고 발표했다.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56.32% 증가한 1,129억 7,000만 위안, 순이익은 82% 증가한 81억 7,000만 위안(11억 9,000만 달러)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움에 있었지만 원자재의 공급, 수요 및 가격 변동을 추적하기 위한 정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일부를 미리 구매한 것이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CATL은 올 해 독일 공장에 이어 유럽에서 두 번째 배터리 공장인 헝가리 데브레첸에 73억4,000만유로를 투자해 100GWh 용량의 배터리 공장을 건설했다. 지난 4월에는 독일 연방 튀링겐주의 공장에서 배터리 셀 생산 승인을 받았다. 중국 이외 지역의 첫 공장인 새 공장에는 총 18억 유로를 투자한다. 6월에는 한국 기아에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했다고 확인한 바 있다. 

 

시장조사회사 SNE리서치에 따르면 CATL의 상반기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점유율은 34.8%로 1년 전보다 6.2%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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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L 등 중국 배터리업체의 해외 진출은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다만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으로 포드와의 합작 등에 대해서는 새로운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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