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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2030년 전기 오토바이 점유율 350만대로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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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9-14 08:2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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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자동차가 2022년 9 월 13 일, 2030년 이륜차의 전 세계 판매에서 15%에 해당하는 350만대를 전기 오토바이로 만들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어서 2040 년대에는 모든 이륜차 제품에서 온실 가스 배출량을 사실상 제로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혼다는 이륜차 판매에서 세계 1위이지만 지금까지 특정 숫자나 지역 전망을 발표하지 않았다. 

 

혼다는 현재 연간 약 10만~ 20만 대의 전기 오토바이 판매량을 350만 대까지 늘린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2025 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10 개 이상의 전기 오토바이를 출시할 예정이다. 2024-25 년에는 아시아, 유럽 및 일본에서 개인용 오토바이 2종을, 일본, 미국 및 유럽을 위해 세 대의 대형 오토바이 3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배터리 및 모터와 같은 공통 구성 요소가 있는 전기차를 위한 플랫폼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륜차에 사용하기 위해 개발중인 차세대 배터리 전고체 전지의 탑재도 고려한다. 또한 소프트웨어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 출시 예정인 대량 판매를 위해 전기 오토바이의 최적 경로와 충전 지점을 안내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혼다는 오토바이의 세계 시장 점유율의 30 %를 차지하며 오랫동안 수위를 지켜오고 있다. 오토바이 사업의 영업이익률은 2022년 3월 31일로 종료되는 회계연도의 14%로 자동차 사업(3%)보다 훨씬 높았다. 그러나 각 국가와 지역에서 오토바이에 대한 배기 가스 규제가 더욱 엄격 해짐에 따라 전기 전환이 시급해지면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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