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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전기차 정책 폭염 등 장애에 부딛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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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9-14 08:2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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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가 지난 8 월 25 일, 2035 년부터 가솔린차의 판매를 금지한다고 발표한 이후, 워싱턴 주가 뒤를 따랐으며 약 12 개의 주가 비슷한 결정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에서는 온실가스의 27%가 운송 부문에서 발생되기 때문에 탈탄소화는 중요한 이슈다. 그러나 정책 변화가 정치적 지지를 받기 위해서는 전환 비용이 낮아야 한다. 이것은 현대 사회가 의존하는 자동차에 특히 해당된다. 

 

그런데 캘리포니아의 관련 발표가 폭염시기와 일치해 전기 수요가 급증하여 광범위한 정전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포브스에 따르면 8일 연속으로 송전 그리드를 관리하는 기관인 캘리포니아의 독립 전력망 운영자(Cal ISO)는 가정에 오후 4:00-9:00 사이에 EV를 충전하지 않는 것을 포함하여 자발적으로 전력 사용을 줄이도록 요청하는 플렉스 얼라트(Flex Alerts)를 발효했다. 관계자들은 회사에 생산 시간을 전환하고 종종 디젤에서 작동하는 발전기를 사용하도록 요구하고 있기도 하다. 샌디에이고 해군 기지에서 선박은 항구 기반 전원 연결에서 분리해 바다로 항해하도록 요청했다고 포브스는 전했다. .

 

평상시에는 이런 요청이 논란을 일으키지 않았을 텐데 11월 중기 선거와 트럼프 전 대통령이 현역 정치로 복귀하려는 움직임으로 인해 새로운 양상이 전개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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