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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일랜드 아르테미스, 고속 전기 페리 디자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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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9-28 08: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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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 본사를 둔 아르테미스 테크놀러지스(Artemis Technologies) 2022년 9월 25일, 최고 속도 38노트와 25노트에서 115해리의 호일 범위를 갖춘 고속 페리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100% 전기 EF-24의 디자인을 공개했다. 2024 년에 서비스에 들어갈 이 전기 여객선은 여러 제로 배출 선박 중 하나이며 전 세계의 운영자, 도시 및 정부에 상업적으로 실행 가능한 녹색 운송 솔루션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 기존 디젤 페리에 비해 최대 85%의 연료절감 효과를 보인다고 덧붙였다. 

 

현재 공개된 24m EF-24는 최대 150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 전기 선박이다. 페리는 25노트(약 46km/h)의 속도로 115해리(약 213km)를 운항할 수 있다. 최고 속도 38노트(70km/h)라고 밝혔다. 전기 드라이브, 배터리 용량 및 충전 기능에 대한 세부 정보는 아직 없다. 다만 전기 추진 시스템이 아르테미스 이포일러(Artemis eFoiler)라는 특허 솔루션이 될 것이라는 것 정도만 밝히고 있다. 

하이드로 포일은 주로 물 위에 떠 있으며 물 표면 아래에서, 보트는 전기 드라이브와 결합된다고 한다. 

 

아르테미스 테크놀러지스는 아르테미스 레이싱 세일링 팀에서 분사했다. 설립자는 두 번의 올림픽 챔피언인 Iain Percy Obe 박사다. 

 

그는 "우리는 고성능 세일링, 모터 스포츠, 항공 우주 및 첨단 제조 분야의 경험을 결합하여 해양 산업의 게임 체인저 인 전기 추진 시스템을 설계하고 개발했다. 보트를 물에서 들어 올리는 하이드로 포일을 통해 우리는 항력을 극적으로 줄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12m eFoiler® 워크보트를 사용한 엄격한 테스트로 입증 된 바와 같이 전기 추진 시스템은 매우 효율적이라고 덧붙였다. 

 

페리는 벨파스트에 있는 아르테미스 테크놀러지스의 제조 센터에 건설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이미 다른 제로 배출 선박도 개발하고 있으며 벨파스트 해양 컨소시엄의 지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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