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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EX90에 양방향 충전 시스템을 채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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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10-07 08:5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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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가 2922년 10월 6일, 개발 중인 새로운 플랫폼을 베이스로 하는 EX90에 양방향 충전 시스템을 채용한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EV 플랫폼의 다른 모델도 양방향 충전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방향 충전 기술은 현대차그룹의E-GMP 모델과 니로 EV 등에 AC 전용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으며 폭스바겐 그룹은 MEB 모델의 양방향 충전 기능을 위해 DC 솔루션을 선택했다. 현대자동차의 솔루션은 어댑터를 통해 차량용 배터리로 다른 장치를 작동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효과적이지만 폭스바겐 솔루션은 지붕 또는 가정용 스토리지 시스템의 PV 시스템이 DC와 함께 작동하기 때문에 차량 대 가정용 응용 분야에서 장점이 있다. 

 

볼보는 이와 관련 EX90과 곧 출시될 새로운 플랫폼에는 AC 및 DC를 통한 양방향 충전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11kW의 출력으로 충전 및 방전 할 수 있다고 한다.  DC 전용을 제공한다면 온보드 충전기가 필요가 없으므로 순수한 충전 기능으로 충분하지만 자체 인버터가 필요한 DC 월박스로 인해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때문에 볼보는 양방향 충전을 위해 ISO 준수 통신을 지원하는 자동차와 함께 일반적이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AC 월박스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나아가 태양광 및 가정용 스토리지를 원하는 고객을 위한 패키지가 있을 것이며 이는 DC 월박스가 될 것이라고 한다. 

 

차량의 경우, 차량 대 그리드 (V2G) 및 차량 대 홈 (V2H)은 동일하다. 전기를 가정에 보관할지 또는 그리드 연결 지점을 넘어 그리드로 공급할지 여부를 차량 외부에서 결정하기 때문이다. V2G와 V2H라는 두 가지 응용 분야에서 볼보는 양방향 충전을 도입하는 데 가장 큰 영향력과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전기차가 가상 발전소로 풀에 결합되면 전기차를 사용하여 단기 변동을 단순히 보상하는 것 이상을 제공 할 수도 있다. 그런 다음 차량을 주파수 예비를 위한 가상 발전소로 사용할 수도 있다. 볼보 관리자는 아직 이러한 기능이 언제 구현될 것인지 밝히지는 않았다. 

 

11kW 양방향 충전기의 부수적 인 이점은 현대기아처럼 슈코 충전 브릭 및 V2D 어댑터로 로터리 루트를 진행하는 대신 사람들이 차량의 배터리에서 전원으로 다른 전기 자동차를 충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어댑터도 차량에 있지만 일반 모드 3 충전 케이블은 이 어댑터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볼보는 11월 9일 EX90을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 차량은 나중에 다른 볼보 모델에서 사용될 새로운 전기 플랫폼과 표준 양방향 충전기를 기반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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