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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대형 전기트럭 세미 올해 말 생산 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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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10-09 09:5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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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일론 머스크가 2022년 10월 7일, 트위터를 통해 세미 트럭의 생산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대형 전기 트럭 세미는 12 월 1 일 펩시에게 인도될 예정이라고도 언급했다. 

 

테슬라의 대형 전기트럭 세미는 2017년 처음 공개됐다. 당시 세미 트럭은 트레일러 견인이 가능한 상용 EV 트럭으로 테슬라 '모델 3'에 탑재된 전기 모터 4개를 탑재해 0~96km/h 가속시간 5초의 성능을 발휘한다고 발표했었다. 1회 충전으로 주행 가능한 거리는 약 483~805km, 새롭게 개발된 급속 충전기를 이용하면 약 640km 주행 가능한 전력을 30분만에 충전 할 수 있다고 했었다. 

 

그리고 2021년 7월에는 2019년 출고를 예고했던 당초 계획과는 달리 출고를 2022년으로 다시 연기했다. 이유는 배터리 셀의 부족과 반도체 공급망 문제라고 밝혔다. 

 

전기 트럭 세미는 총 중량이 8만 2,000파운드(37.2톤)로 완전히 적재된 경우에도 전비가2kWh/mile(1.25kWh/km 또는 125kWh/100km)미만이라고 한다. 

 

아직가지 모터를 앞뒤 차축에 어떻게 탑재할 지 등 성능에 대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배터리의 축전 용량도 밝히지 않았다. 

 

인테리어에는 변함이 없다. 앞 좌석 가운데 스티어링 휠이 있다. 양쪽에는 두 개의 회전 손잡이와  세 개의 터치 컨트롤 패널이 있다. 운전자 정보와 카메라의 이미지는 스티어링 휠의 오른쪽과 왼쪽에 있는 두 개의 대형 디스플레이에 표시된다. 물론 기존 세단 모델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진거 트럭의 충전 솔루션은 메가차저 대신 세미차저라고 한다. 충전 시간은 30 분 안에 최대 70 %가 가능하다고 한다. 

 

충전 시스템도 800볼트 시스템이 채용될지 확실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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