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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올 해 9월까지 배터리 전기차 판매 11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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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10-11 09: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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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이 2022년 1월부터 9월까지 BMW와 미니 브랜드의 배터리 전기차 판매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114.8% 증가한 12만 8,196대였다고 발표했다. 3분기 기준으로는 121.6% 증가한 5만 2,306대가 팔렸다고 밝혔다. 3분기에만 올해 전체 거래량의 40.8%가 판매됐다고 덧붙였다.  1분기에는 3만 5,289대, 2분기에는 4만 601대가 판매됐다. 

 

BMW 그룹은 연초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공급 병목 현상이 전반적인 상황을 어렵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로 인해 3분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와 배터리 전기차의 판매대수는 5만 87,795 대로 전년 실적을 약간 밑돌았다. 

 

한편 3분기 BMW 그룹 전체 판매대수의 8.9%가 배터리 전기차였다. BMW는 i4 및 iX 모델이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i7 및 iX1뿐만 아니라 중국의 3 시리즈의 전기 롱 버전, 미니 쿠퍼SE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BEV의 2021년 배터리 전기차 판매대수는 10만 3,855개의 BEV가 판매됐다. 올 해 전체러는 약 21만대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내년에는 BMW i5와 배터리 전기차 롤스로이스 스펙터를 출시할 예정이며 이 달 중으로 공개한다. BMW는 2025년까지 누계 200만 대 이상의 배터리 전기차를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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