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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미국 캔자스주에 배터리 셀 공장 건설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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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11-02 08: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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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대표적인 배터리회사 파나소닉이 2022년 10월 31일, 11월 미국 캔자스 주에 새로운 배터리 셀 공장 건설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테슬라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네바다의 기가팩토리 1에 이어 미국에서 파나소닉의 두 번째 전기차 배터리 공장이라고 밝혔다. 

 

파나소닉이 캔자스에 배터리 공장을 건설 할 것이라는 것은 이미 알려져 있었다.  지난 7 월 파나소닉과 캔자스주 경제 개발국은 배터리 제조업체가 공장 건설을 위해 데소토에 부지를 확인했으며 캔자스 주가 파나소닉이 제출한 주 인센티브 신청서를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투자 금액은 40억 달러다. 

 

그리고 이번에는 캔자스의 새로운 공장은 처음에 2170 형식의 셀을 생산할 것이라고 밝힌 것이다. 양산은 2025년 3월 말에 시작될 예정이며 초기 연간 생산 능력은 30GWh라고 한다. 이것은 미국에서 파나소닉의 2170 생산 능력을 확장할 것이며, 기가팩토리 1에서도 생산된다. 

 

그러나 캔자스의 2170 셀도 테슬라용이며 내부에 동일한 셀 화학을 가지고 있는지 여부는 알려져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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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은 현재 일본에서 테슬라를 위한 4680 셀을 시범 생산하고 있다. 양산은2023년 3월부터계획되어 있으며 이전 발표에 따르면 새로운 공장이 북미로 이전될 예정이다.

 

한편 파나소닉은 오클라호마에도 캔자스 규모의 배터리 셀 공장을 건설할 수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지난 8월 26일 보도한 바 있다. 

 

파나소닉은 네바다에 있는 테슬라와의 공동 기가팩토리에서 배터리 셀을 공급하고 있다. 

 

캔자스와 오클라호마 공장은 당연히 테슬라의 기가 텍사스에 배터리 셀을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캔자스와 오클라호마는 파나소닉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인센티브 패키지를 제안했다. 

 

두 공장 모두 테슬라에게 공급할 4680 셀을 생산할 가능성이 크다. 

 

파나소닉은 지난 봄 일본 와카야마현에 있는 공장에서 4680셀을 생산하는 공장을 공식 발표했다.

 

4680 배터리에 대해서는 미국 내 전문가가 기대 이상으로 훨씬 높은 성능을 갖고 있다고 유튜브를 통해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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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에너지는 2030년까지 배터리 셀의 에너지 밀도를 20%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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