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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교통(TfL), 10분만에 충전되는 전기 트램버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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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11-04 08: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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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교통(Transport for London :TfL)이 최신 청정 대중 교통 수단인 20 대의 완전 전기 트램 버스를 공개했다. 이 버스는 2023년부터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오핑턴까지358번 노선을 운행한다고 밝혔다. 런던 최대 버스 운영 업체인 고어헤드(Go Ahead)가 스페인 e- 모빌리티 제조업체인 이리자(Irizar)로부터 공급받았다고 덧붙였다. 

 

런던 트램 버스는 공식적으로 아이트램(iTram)으로 알려져 있다. 이리자가 영국에서 오른쪽 핸들 트램을 만들고 출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12 미터 길이 (39 피트) 길이의 트램 버스는 런던에서 가장 긴 버스 노선 중 하나로 총 10 분 만에 충전된다. 크리스탈 팰리스와 오핑턴 버스 정류장에 설치될 두 개의 고속 충전 반전 팬터그래프 시스템을 사용하여 운행 중 충전되어 버스를 5분 이내에 충전할 수 있고 필요한 서비스를 쉽게 수행할 수 있다. 노선 운행을 마친 후 버스는 차고에 있는 충전기를 사용하여 짧은 충전을 받게 된다. 

 

반전 팬터그래프 시스템은 노스 그리니치와 벡슬리히스 사이를 운행하는132번 전기 노선의 버스에도 사용되고 있다. 트램 버스는 내부에 USB 충전기, Wi-Fi, 점자 버튼, 수하물 선반 및 승객 정보를 갖추고 있다.

 

358 노선은 트램 버스 시험 운행을 하고 있으며 TfL은 성공하면 앞으로 다른 런던 노선에서 더 많은 전기 트램 버스를 출시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런던에는 약 850 대의 전기 버스가 대중 교통에 사용되고 있다. 

 

TfL은 2034년까지 런던에서 완전 무공해 버스만 운행하겠다고 약속했으나 추가 자금이 지원되면 목표를 2034년에서 2030년으로 앞당길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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