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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Q8 e트론 브뤼셀 공장애서 생산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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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12-15 1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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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2022년 12월 14일, 벨기에 브뤼셀 공장에서 Q8 e-tron 전기 SUV 생산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Q8 e-트론은 아우디의 첫 번째 재처히 전기 SUV e-트론의 부분 변경에 맞춰 차명을 Q8 e-트론로 바꿨다고 밝혔다. 이번 차명 변경은 Q8 e-트론을 아우디 최고의 전기 SUV로 명확하게 식별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럽 시장에서는 2023년 출시되며 50 e-트론과 55 e-트론 등 두 가지 그레이드가 설정된다. 기본 등급 50 e-tron에는 두 개의 모터가 장착되어 있으며 부스트 모드에서 최대출력 340 마력, 최대 토크 67.7kgm을 발휘한다. 55 e-tron은 부스트 모드에서 각각 408 마력과 67.7kgm을 발휘한다. 두 모델 모두 최고속도는 200km/h(리미터 작동)다. 

 

배터리는 50 e-tron이 축전 용량 95kWh (순 용량 89kWh)으로 1회 충전 주행거리는 491km (WLTP 기준). 55 e-tron는 각각 114kWh (순 용량 106kWh)와 582k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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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얼굴에서는 아우디의 전기차임을 알 수 있는 독특한 싱글 프레임 라디에이터 그릴이 채용되어 있다. 프론트 그릴 상단의 블레이드도 새로워졌다. 뒤쪽에는 디퓨저가 재 설계됐다. 에디션 S 라인 패키지에는 차체와 동일한 색상 마감의 싱글 프레임 그릴이 장착되어 있다. 여기에 매트릭스 LED 헤드 라이트가 옵션으로 설정되어 있다. 고속도로에서는 운전자가 차선 중앙에 안전하게 머물 수 있도록 차선에 있는 차량의 위치를 표시해 주는 등 향상된 교통 정보 시스템을 포함한 세 가지 새로운 기능도 채용됐다. 

 

공기 저항 계수가 0.28에서 0.27로 개량됐으며 차체 하부에 장착된 휠 스포일러는 휠 주변의 공기 흐름을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프론트 액슬의 스포일러가 확대됐다. 프론트 그릴의 라디에이터를 자동으로 닫는 전기 셔터 외에도 아우디에서 처음으로 셀프 씰링 시스템이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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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의 대시 보드 중앙에는 최신 MMI 터치 리스폰스 시스템이 채용되어 있다. 위쪽에 10.1인치, 아래쪽에 8.6인치 등 두 개의 대형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는 거의 모든 제어 시스템을 통합한다. 2개의 터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자연스러운 음성 제어로 많은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

 

운전석 앞면에는 가득 찬 HD 해상도의 아우디 버추얼 콕핏이 채용되어 있다. 충전 성능에서 순항 범위에 이르기까지 EV 주행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표시해 준다.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옵션으로 설정되어 있다.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는 독일에서는 표준 장비이다. 고속 데이터 전송 규격 LTE Advanced에 대응하고 있으며, 차내를 와이파이 핫스팟으로 바꿀 수 있다.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기존에 이동한 경로를 기반으로 목적지를 지능적으로 안내한다. 또한 아우디 커넥트 내비게이션 및 인포테인먼트 패키지에는 car-to-X서비스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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