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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슬라 일론 머스크, 회사에 불만 표시한 직원 두 명 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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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12-21 08: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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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일론 머스크가 이번에는 부당한 직원 해고라는 비판에 직면했다. 테슬라가 회사에 대해 불만을 표시한 두 명의 직원을 해고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022년 12월 20일 보도했다. 올 해 초 스페이스X는 일론 머스크의 행동이 산만함과 당혹감의 빈번한 원천이라는 것을 회사 경영진에게 알리기 위해 내부 서한을 작성하고 있던 여러 직원을 해고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그리고 해고된 직원들은 노동관련 불만으로 반격하고 있다고 한다.

 

이제 테슬라는 전국 노동 관계위원회에 제기된 새로운 불만 사항에 따라 비슷한 상황에 처해 있다고 블룸버그는 밝혔다.

 

이 매체는 테슬라가 연방 규제 기관에 불만을 제출한 변호사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를 비판하는 편지를 논의하고 초안을 작성하는 더 넓은 그룹의 일원이라는 이유로 노동법을 위반하여 캘리포니아에 기반을 둔 두 명의 직원을 해고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그 중 하나는 지난 6 월에 머스크는 모든 테슬라 직원이 원격 근무를 중단하고 주당 40 + 시간 동안 사무실로 돌아 와야 한다고 발표한 것에 대한 업무 복귀 정책을 비판한 것이었다. 다른 편지는 스페이스X 직원들이 해고되기 전에 이번 여름에 작업하고 있던 것과 관계가 있다. 일론 머스크의 트윗에 항의하고 테슬라의 괴롭힘 방지 정책을 위반했다고 주장한 것이다.

 

테슬라는 그것이 회사에 대한 공격이라고 말했으며 그것을 근거로 해고한 것이는 얘기이다. .

 

이에 대해 미국 내 많은 미디어들은 테슬라가 일론 머스크에 대한 반대 의견을 용납하지 않을 것 같다고 보도하고 있다. 상사에 대해 불만을 재기할 경우 위험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일론 머스크는 최근 테슬라를 비판했다는 이유로 6명의 저널리스트들의 트위터 계정을 삭제했다.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구하든 죽이든 잘못된 구매는 머스크의 가장 중요한 부의 원천인 테슬라에 부인할 수 없는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포브스의 앨론 온스만이 지난 11월 칼럼을 통해 지적한 바 있다. 그는 테슬라의 주가가 급락하면서 관찰자들은 머스크가 세계 최고의 기술 기업가라는 신화에 가까운 지위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일론 머스크가 도널드 트럼프를 비롯해 미국에서 분열적인 인물로 평가된 이들에 대해서는 우호적이지만 조 바이든 대통령 등 민주당원 정치인들을 맹비난하기 위해 트위터를 사용해왔다며 분명히 그 외관에 균열이 생겼다고 평가했다. 그는 주로 극우 성향의 정치인들과 가까운 관계를 맺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테슬라는 지금 안팎으로 적을 만들고 있다. 이제는 내부의 인력관리에도 균열이 생기고 있다. 이미 트위터를 인수한 후 대대적인 해고를 실시해 실질적으로 일할 수 있는 사람이 없을 것이라는 얘기가 나온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는 어쩌면 독재자들이 그렇듯이 더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지 않고 아집에 빠져 실패한 길을 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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