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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올 주가 폭락은 과대평가가 정상화되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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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12-29 08: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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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주가가 109달러까지 하락했다가 다시 112달러로 약간 반등을 보였다. 하지만 연초 대비 70% 가까운 손실을 기록하며 자동차 업계 사상 최대의 하락으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2020년에는 주당 1,000달러를 넘기며 천슬라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시가 총액이 1조 달러 이상에 달했으나. 올 해 들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며 미국에서는 파산 가능성이 언급될 정도에 처했다.

 

100만 개 이상의 통계 자료와 170개 산업에 대한 통계 자료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통계 플랫폼인 스태티스타는 테슬라의 시가 총액 하락은 최고점에서 약 8,000억 달러로 생각할 수 있는 거의 모든 레거시 자동차 제조업체의 가치를 합친 것보다 크다고 평가했다. 토요타,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GM, 포드, 스텔란티스(피아트 크라이슬러 및 PSA), 혼다, 현대, 기아, 닛산, 르노의 시가총액은 여전히 테슬라의 시가총액 감소에 1,000억 달러 이상 낮다. 

 

이에 대해 이미 테슬라 주식이 처음부터 과대 평가되었다는 이야기가 나왔었고 이제 정상적인 자리를 잡아가는 과정이라는 의견이 나왔었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도 수년 전 과대평가가 됐다고 말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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