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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 상용 EV 확대로 이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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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22-12-30 11: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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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담긴 상용 전기자동차(EV) 구매에 대한 새로운 세액공제제도가 내년 1월 1일부터 시작된다. 대형 상용 EV라면 1대당 최대 4만 달러, 소형 상용 EV도 최대 7500 달러의 공제가 적용되어 택배 서비스를 비롯한 수송 업계에 전동화 차량의 보급 확대를 추진하게 된다. 

이번 세제혜택으로 캘리포니아나 뉴욕 등 일부 주가 독자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전동화 차량 지원 정책도 함께 지원받을 수 있다. 

트럭, 버스, 항공기를 포함한 미국의 수송업계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량은 미국 내 배출량 전체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시급한 대응이 촉구되고 있다. 이번 보조금 지원 정책을 통해 EV 가격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용 EV의 구입이 늘어날수록 1대당 제조 비용이 낮아져 판매 가격도 저렴해지는 만큼, 판매는 증가하는 선순환이 이어진다. 다만 현재의 각종 보조금 지원 정책만으로는 EV와 내연기관차량의 가격차를 메우기에는 어렵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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