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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CATL, 해외 시장 공략에 더 적극적으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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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3-01-09 10: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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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배터리업체 CATL이 세계 시장 공략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CATL 은 지난 4월 독일 튀링겐 공장에서 생산을 개시하고 6월에는 기아의 니로EV에 배터리 셀을 공급하기로 했으며 7월에는 50억 달러를 투자해 테슬라와 포드자동차에 공급할 배터리 셀 공장을 멕시코에 생산 공장 건설을 발표하기도 했다.

 

독일 튀링겐 공장은 테슬라의 기가 베를린에서 3시간 거리에 있는 중국 외 첫 번째 공장으로 18억 유로를 투자했다. 이는 2019년 BMW그룹에게 73억 유로 상당의 배터리를 공급 계약을 발표한데 이어 2022년 8월에는 원통형 배터리 셀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2022년 8월에는 헝가리 데브레첸에 100GW 배터리 공장을 짓는 데 73억4000만 유로를 투자했다. 데브레첸 산업단지의 221헥타르에 달하는 이 프로젝트는 유럽 자동차 제조업체에 셀과 모듈을 모두 공급할 계획이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CATL의 2022년 1월부터 11월까지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점유율은 37.1%로 2021년에 비해 4.9% 증가했다. 이는 한국 배터리 3사를 합한 23.2kWh보다 훨씬 높은 용량이다. 

 

CATL은 50개 이상의 투자자들과 협력해 미국 현지화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업체 및 전기차 제조업체를 포함하여 미국 고객과 많은 상호 작용을 했으며 제품 품질 및 직원 교육, 효율성에 반영될 비용에 따라 공급 및 협력의 타당성을 그들과 함께 탐색했다고 한다. 

 

CATL은 2020년 말까지 10개 이상의 생산 거점을 확보하고 해외 거점 확대는 물론 해외 직원 교육 등 시스템 구축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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