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2022년 전동화차 시장 점유율 25% 목표 3년 앞 당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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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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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1-09 10:24: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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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시장 2022년 신에너지차(전동화차) 판매대수가 670만대로 추산되고 있으며 이는 전체 신차 판매의 25%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지난 2020년 11월에 발표된 중국의 국가 NEV 계획 2025년 25% 목표를 3년 앞당겨 달성하는 것이다.
중국 자동차기술및연구 센터는 2023년 신에너지차 판매는 900만대로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전기차 싱크탱크인 차이나 EV 100의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에 중국의 자동차 제조업체는 33개의 승용차 신에너지차를 출시했으며 이는 같은 기간 출시된 전체 승용차의 60%를 차지하는 것이다. 또한 상반기에만 약 300개의 신에너지차 모델이 시장에 출시되었으며, 이는 세그먼트에서 사용 가능한 모든 모델의 약 1/3이다. 같은 기간 신에너지차 구매자 중 78%가 개인 구매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 증가는 BYD 가 중심에 있으며 리 오토, 니오, 샤요펑 등이 견인하고 있다. 특ㅎ BYD는 2022년 상반기 판매대수64만대로 2021년 연간 판매량을 넘어 미국 테슬라를 제치고 세계 NEV 판매 1위에 올랐다.
블룸버그NEF는 2025년에 전 세계 전동화차 판매가 2,100만대로 급증하고 중국이 성장을 주도할 주요 시장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맥킨지는 2021년부터 2030년까지 전기차의 글로벌 판매가 2억 2,000만 대에 달하고 약 절반이 중국에서 판매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중국자동차제조자협회(CAAM)의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첫 11개월 동안 전년 동기 대비 100% 증가한 59만 3,000대의 신에너지차가 중국에서 해외 시장으로 수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