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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미국 오하이오 공장을 전기차 생산 허브로 전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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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23-03-15 08:3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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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가 미국에서 배터리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1982년 토요타보다 먼저 미국 오하이오 주 공장에서 현지 생산을 시작했던 혼다가 전기차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 혼다는 2022년 10월 7억 달러를 투자해 오하이오 공장을 전기차 생산을 위해 리모델링한다고 발표했었다. 또한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35억 달러를 투자해 오하이오에 연간 40GWh의 배터리 생산 공장을 2024년 말까지 건설하기로 했었다. 이를 통해 오하이오를 전기차를 위한 허브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물론 혼다의 배터리 전기차 전략은 GM과 소니와 협력을 통해 이루어진다. 우선 GM의 플랫폼을 베이스로 한 프롤로그(사진)가 멕시코 공장에서 생산해 2024년 출시 예정이다. 생산은 빠르면 2024년 1월에 시작되며 기존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생산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해 이루어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신 어코드의 생산은 인디애나 공장으로, 엔진 생산은 앨라배마 공장으로 이전한다. 

 

혼다는 2020년대 말에 발표할 새로운 전기차 플랫폼 e:Architecture 를 개발하고 있다. 여기에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먼저 탑재할 계획이다. 

 

한편 혼다는  2021년 10월, 온라인으로 개최한 "중국 전기화 전략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중국 시장용 배터리 전기 SUV e:NP1와 더불어 세 개의 디자인 스터디 모델을 공개했다. 5년 이내에 양산으로 이어질 것이며 수출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혼다는 2020년 9월 중국시장용 전기 SUV 첫 번째 컨셉 스터디를 선보였었고 지난 4월에는 e프로토타입을 발표하기도 했다.

 

또한 2030 년까지 연간 200만 대 이상의 전기차 판매를 달성하기 위해 세 가지 새로운 전용 전기차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이 중 첫 번째는 2024 년 초에 데뷔 할 예정이다. 

 

2022년 4월에는  2030 년까지 30 개의 배터리 전기차를 출시하고 연간 200만 대 이상의 판매를 목표로 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앞으로 10 년 동안 전기 및 소프트웨어 기술 분야에 약 5 조 엔 (약 36.5 억 유로)을 투자할 계획으로 이 기간 혼다 전체 R&D비용은 약 8조엔이다. 또한 430억엔을 투자해 전고체 배터리 생산을 위한 시범라인을 구축하고 2024년 봄 시범 생산을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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