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 전기차 i-MiEV 생산누계 5천대 돌파

일본 미쓰비시자동차가 지난 24일, 자사의 신세대 전기자동차인 i-MiEV(아이 미브)의 생산 누계가 지난 23일부로 5천대를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미쓰비시자동차는 지난 2009년 6월부터 전기자동차인 i-MiEV의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했으며, 같은 해 7월부터 일본시장에 투입, 개인 및 법인용으로 지난 10월까지 3천대 가량을 판매했다.

또, 올 10월부터는 왼쪽핸들의 유럽사양의 생산도 개시, 전기자동차의 글로벌시장 판매에 나서고 있다.

미쓰비시차는 2011년부터는 북미사양도 생산을 개시할 예정으로 있는 등 생산규모가 더욱 확대될 예정이어서 현재의 상용차조립 라인에서 생산중인 아이 미브를 조만간 eK웨건, i(아이) 등을 생산중인 경4륜 조립라인으로 이관 생산하는 방안을 계획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