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폴스타, CO2 8% 저감 연례 보고서 발표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3-04-04 08:47:11

본문

스웨덴 전기차 업체 폴스타(Polestar)가 2022년 기록적인 성장세를 보인 한 해 동안 판매된 차량당 상대적인 CO2 배출량을 8% 줄였다는 세 번째 연례 지속 가능성 보고서를 발표했다. 폴스타는 2022년 전년 대비 80% 증가한 5만 1,491대를 판매했으며 당초 목표 5만대를 초과달성한 것이다. 판매의 큰 증가에도 불구하고 폴스타는 판매된 각 차량의 CO2 배출량을 2021년 수준에 비해 8% 줄였다고 밝혔다.

 

절대 배출량에는 특정 기준 연도와 비교하여 회사가 배출하는 온실 가스 배출량(GHG)의 총량이 포함된다. 반대로 상대 배출량에는 생산 단위(폴스타의 경우 각 차량)와 관련된 배출량이 포함된다. 절대 배출량은 증가했지만 Polestar는 2020년 이후 차량당 상대적 배출량을 13% 줄였다.

 

폴스타는 그리드에서 재생 가능 에너지가 더 많은 시장(노르웨이, 스웨덴, 호주 등)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무선 업데이트를 평균 운송을 줄임으로써 배출량을 줄였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폴스타 2의 휠과 배터리 트레이에 알루미늄을 제공하는 공급업체를 변경했으며, 수력 제련소로 변경한 결과 차량당 1.2톤이 감소했다고 한다. 또 다른 요인으로는 폴스타 2가 건설되는 공장이 현재 100% 재생 가능 에너지로 가동되고 에너지 수요가 적은 단일 자동차의 더 많은 비율이 포함된다. 

 

폴스타는 폴스타 제로(Polestar 0) 프로젝트를 통해 2030년까지 완전히 기후 중립적인 EV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폴스타는 전기화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공급망에서 배출량을 줄이는 데 두 배로 노력하는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폴스타는 차량 라인업에서 배출가스를 줄이는 것 외에도 그들이 사용하는 광물(코발트, 운모, 리튬, 니켈, 가죽, 양모)의 출처와 사용하는 공급망을 공개함으로써 완전한 투명성을 목표로 한다. 이와 같은 노력에 관해 도출할 결과를 이번에 발표한 것이다. .

 

폴스타는 2030년 이후에는 대량 생산되는 내연기관 모델을 위한 자리는 없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폴스타의기후 전략은 IPCC(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 간 패널)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2040년까지 기후 중립이 되어야 하고 2030년까지 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인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폴스타가 주목을 끄는 것은 생산과정에서의 탄소중립 추진을 어느 업체보다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는 점이다. EPA의 정보에 따르면 수명 기간 동안 내연기관차 배출량의 74%(일부 추정치에 +90%)가 작동 중 발생하는 반면 배터리 전기차는 운전 중 GHG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다.

 

세상은 탄소중립을 중심으로 흘러가고 있는데 그에 역행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이 참고해야 할 내용이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