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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미국 전기차 판매에서 GM에게 뒤쳐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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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3-04-05 08: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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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자동차가 2023년 4월 3일, 1분기 배터리 전기차 판매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1만 866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는 GM 이 4월 3일 발표한 2만대 이상에 비하면 크게 뒤지는 수치이다. 포드는 머스탱 마하E의 판매가 19.7% 감소한 5,407대에 그친데 비해 쉐보레 볼트 EV와 EUV 는 2022년 초 리콜을 극복한 후 3분기 연속으로 1만 9,700대가 판매됐다. 하지만 GM도 캐딜락 리릭이 968대, 허머 EV가 2대 판매되는데 그치는 등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다. 

 

포드는 올해 초 배터리 문제로 F-150 라이트닝의 생산을 중단하고(단 18대만 리콜되었지만 생산은 몇 주 동안 중단됨) 3월에 가동을 재개했음에도 불구하고 분기에 4,291대의 전기 픽업을 판매했다.

 

포드의 상업용 전기 밴인 E-트랜짓의 판매는 증가했다.

 

포드는 블루오벌 시티라고 불리는 118년 역사에서 가장 크고, 가장 진보되고, 효율적인 자동차 단지로 전기차 생산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129GWh가 예상되는 3개의 배터리 공장과 2025년에 가동을 시작할 EV 조립 시설로 구성된다.

 

포드는 또한 F-150 라이트닝이 올해 말까지 연간 15만대의 실행률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마하E는 연간 실행률 21만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포드는 또한 캔자스 시티 공장에서 E 트랜짓의 생산을 늘릴 계획이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1분기 아이오닉5의 판매가 22% 감소했고 기아 EV6는 전년 동기 3,156대에서 988대로 68% 감소했다.

 

반면 테슬라는 42만 2,875대를 판매하며 기록적인 성장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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