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9 이 2023 뉴욕오토쇼를 통해 글로벌 데뷔를 알렸다. EV9은 현대차그룹의 800V E-GMP 플랫폼을 베이스로 한 기아의 세 번째 배터리 전기차다. EV6와 마찬가지로 듀얼 모터로 최대출력 379마력, 최대토크 526lb.-ft를 발뤼하는 GT라인도 추가된다.

기아는 뉴욕오토쇼를 통해 EV9 을 미국에서도 생산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2024년부터 미국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에서 EV9을 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것은 미국 재무부의 새로 공유된 배터리 지침에 따라 3열 SUV가 연방 세금 공제의 적어도 일부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미국 소비자에게 큰 세일즈 포인트가 될 수 있다.

기아는 아직 공식 가격을 공유하지 않았기 때문에 EV9이 보조금을 받을 자격이 있는지 확실하게 말할 수는 없다. 보조금을 받으려면 8만 달러 미만의 가격이어야 한다. 

기아차는 가격 부족 외에도 EV9의 트림 사양, EPA 예상 주행거리 또는 자세한 미국 시장 가용성을 포함한 다른 관련 세부 정보를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현재 기아차는 EV9가 2023년 4분기에 미국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