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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사토 코지, 전기차 부문 위한 3단계 전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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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3-04-22 1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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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의 신임 CEO 사토 코지가 2023년 4월 21일, 기자회견을 통해 전기차 부문에서 2030년까지 생산성과 수익성을 현저히 향상시키기 위한 3단계 전략을 발표했다. 그는 지금까지 토요타가 가졌던 것과는 다른 개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3단계 타이밍에서 생산성이 크게 향상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궁극적인 목표를 향한 여정이라고 강조했다. 중요한 것은 전기차가 아니라 탄소중립이라고 하는 기존 토요타의 방침은 달라지지 않았다. 그는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지구 전체를 생각해야 한다며 솔루션은 개발 속도와 각 지구의 요구에 부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토요타가 세 가지 전기차 전환 단계 중 첫 번째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1단계는 2022년 e-TNGA 플랫폼을 사용하는 현행 bZ 브랜드 전기차 라인으로 시작됐다. 그러나 더 먼저 출시한 bZ4X 크로스오버는 바퀴가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로 리콜하면서 동력이 떨어졌다. 사토 코지는 실수를 통해 교훈을 얻어 새로운 플랫폼에 통합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제품의 매력과 강점이 향상될 수 있도록 빠른 개선과 수정을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년경에 두 번째 단계에 들어간다. 때 완전히 새로운 전기차 플랫폼을 도입하고 전 세계적으로 약 150만 대의 전치가를 생산할 수 있는 전 세계 공장 용량을 구축하게 된다고 한다. 이 때 우븐 플래닛에서 우븐 바이 토요타로 사명을 바꾼 소프트웨어 자회사를 통해 개발 중인 운영체제 아린(Arene) OS를 통합한다.

 

세 번째 단계는 새로운 차량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활용하여 새로운 수익원, 비즈니스 모델 및 매우 효율적인 제품 개발 주기를 잠금 해제할 때 시작된다고 설명했다. 3단계에서 토요타의 미래 전기차를 새로운 구조 본체, 아린OS의 중간 계층 및 소프트웨어 서비스 프로스팅이 있는 일종의 3중 케이크라고 설명했다. 

 

전통적으로 차량 플랫폼으로 여겨졌던 기계적 토대는 전기차 구동계의 성능과 공간 및 패키징의 사용을 극대화하도록 재설계될 것이라고 한다. 아린OS는 자동차의 모든 구성 요소가 서로 대화할 수 있는 단순화된 인터페이스가 될 것이며 또한 가치를 추가하는 빠르고 쉬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가능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개발 중인 새로운 설정은 보다 효율적인 배터리 사용으로 토요타의 미래 전기차가 주행 거리를 두 배로 늘리고 투자 및 개발 리소스의 절반이 필요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향상된 생산성으로 가격을 낮추고 볼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20%만 주행하고 80%는 주차된 상태로 유지되는 자동차로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모빌리티회서로의 전환에도 힘을 쏟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토요타는 2025년 전 세계시장에서 150만대의 전기차를 판매하고 3단계 차량이 본격화되는 203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약 350만대 판매를 달성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오버레이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은 새로운 현금 흐름과 비즈니스 기회의 문을 여는 차세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프트웨어는 차량에 대해 전례 없는 새로운 것을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금 토요타는 20% 전후로 추정되고 있는 테슬라의 영업이익의 절반인 10%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에 대해 사토 코지는 연간 1,000만대 가량이 판매되고 있는 라인업을 통한 현금이 힘이며 신흥시장에서의 하이브리드 전기차의 장점을 살려 전기차 개발 자원을 충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토요타가 이미 휘발유 차량보다 하이브리드 차량에서 더 높은 이윤을 달성하고 있다는 것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규모의 경제가 중요한 자동차산업에서 연간 1,000만대의 판매가 무기라는 것이다. 

 

2022년 2만 5,000대 판매에 그친 전기차의 판매를 어떻게 늘려갈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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