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기술 회사 AESC가 2023년 6월 7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플로렌스 카운티에 30GWh 전기차용 EV 배터리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BMW와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는 이 회사는 150만 평방피트 규모의 공장 건설이 현재 진행 중이며 2026년에 완전히 가동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충 투자 규모는 8억 달러라고 덧붙였다. .

AESC는 이미 테네시에서 운영 중인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위 사진)을 보유하고 있으며 켄터키에 또 다른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AESC의 미국 공장 세 곳이 모두 온라인 상태가 되면 연간 최대 70GWh 용량을 확보하게 된다.

AESC는 2022년 10월 BMW 그룹과 다년간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AESC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스파르탄버그 BMW 공장에서 제조되는 전기차용 배터리를 생산하게 된다.

AESC는 고급 배터리 형식은 현재 세대보다 에너지 밀도가 20% 더 높고 충전 시간이 단축되고 범위와 효율성이 30% 증가할 것이라고 한다. 

AESC는 플로렌스의 공장이 100% 청정 에너지로 가동될 것이라고 밝혔다. 재생 에너지를 채택하고 탄소 관리 및 감소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며 전기차용 배터리를 재활용하기 위해 파트너와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인플레이션 감축법 보조금 혜택을 위해 배터리 재료에 대해 확실한 출처를 밝힐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