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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독일 쾰른에 첫 번째 탄소중립 공장 전기차 센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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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3-06-13 08: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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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자동차가 2023년 6월 12일, 유럽 고객을 위해 포드의 차세대 전기 승용차를 생산할 독일의 하이테크 생산 시설인 쾰른 전기차 센터를 오픈했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전기차 센터는 포드의 첫 번째 탄소 중립 공장이며 전기 익스플로러 및 곧 출시될 스포츠 크로스오버 EV를 포함한 차세대 EV의 본거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효율로 설계된 125헥타르 부지는 새로운 생산 라인, 배터리 조립, 최첨단 툴링 및 자동화를 갖추고 있어 연간 25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쾰른 EV 센터는 포드의 첫 번째 탄소 중립 조립 공장이 될 것이며 2035년까지 시설, 물류 및 직접 공급업체의 유럽 전체 발자국에서 탄소 중립에 도달하겠다는 회사의 약속을 실현하기 위한 시작이라고 밝혔다. 

 

1930년에 설립된 독일 쾰른의 포드 공장은 누계 1,800만 대의 차량을 생산했다. 이는 과거 포드자동차가 유럽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게 된 배경이었다. 

 

쾰른 EV 센터의 핵심은 기계, 차량 및 작업자를 연결하는 디지털 발전이다. 자가 학습 기계, 자율 운송 시스템 및 빅 데이터 관리를 실시간으로 구현하는 것은 생산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개선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개선되어 고품질을 보장하는 데 필수적이다.

 

포드는 또한 인간의 우수성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지원하기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새로운 인지 및 협업 로봇과 증강 현실 솔루션은 직원을 지원하고 효율성을 높이고 다른 공장과의 데이터 교환을 통해 실시간으로 경험을 공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드는 쾰른 조립 공장이 전기차와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로 전환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 공장의 20억 달러 규모의 리 모델링은 2021년 발표됐으며 올해부터 전기 승용차를 생산을 개시한다. 이 공장에서는 폭스바겐의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전기 익스플로러가 생산된다. 

 

포드는 지난 3월에 4만 8,500달러(45,000유로) 미만 시작 가격의 5인승 패밀리 wSUV 전기 익스플로러를 공개했다. 

 

쾰른 공장은 포드가 2026년 말까지 연간 25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하여 연간 200만 대의 전기차 생산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드는 쾰른 EV 센터는 기계 학습, 자율 운송 시스템, 로봇 및 증강 현실을 활용하여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개선하면서 생산 효율성을 향상시킨다고 밝혔다. 또한 에너지 사용과 전체 배출량을 줄이는 것 외에도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새로운 프로세스, 기계 및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공장 운영에 필요한 모든 전기와 천연 가스는 탄소 중립적이며 100% 인증된 재생 전기와 바이오 메탄을 사용한다.

 

열은 또한 탄소 중립적이며 지역 에너지 공급자가 포드를 대신하여 배출량을 상쇄한다. 열이 외부 발전소와 폐기물 소각장에서 생성되어 전용 스트림 네트워크를 통해 공급된다.

 

포드는 현지 에너지 공급업체는 2026년에 열 전달을 위한 작동 배출을 약 60% 줄이고 2035년까지 완전히 제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완료되면 새로운 전기차 센터는 정기적인 감사를 통해 탄소 중립으로 독립적으로 인증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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