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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이스라엘 배터리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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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3-07-01 12: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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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이 2023년 6월 30일, 이스라엘 배터리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인 ALGOLiON Ltd의 실질적인 모든 자산을 비공개 금액으로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수는 투자, 인수 또는 파트너십을 통해 배터리 개발에서 GM의 리더십 위치를 지원할 수 있는 신기술을 식별하기 위해 노력하는 GM 내 그룹인 새로 형성된 TAC(Technology Acceleration and Commercialization) 조직이 주도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기술은 GM의 전기차에서 배터리 상태를 유지하는 데 사용될 셀 성능의 불규칙성을 감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AlgoShield라는 조기 경고 배터리 위험 감지 및 방지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이 소프트웨어는 추가 하드웨어 및 센서 없이 다른 방법보다 몇 주 일찍 전기차 배터리 상태의 미세한 변화를 식별하기 위해 특허받은 정량적 알고리즘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GM은 이 새로운 기술이 전 세계 수백만 GM 고객을 위한 초기 전기차 배터리 위험 감지 시스템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ALGOLiON 직원은 이스라엘 헤르츨리야에 있는 GM 기술 교육 센터의 850명 이상의 직원과 함께 이스라엘에서 일하게 된다고 한다. 이 팀은 기계 학습,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사이버 보안, 자율 및 전기 자동차용 사용자 대면 솔루션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GM은 이달 초 삼성 SDI와 협력하여 30억 달러 규모의 미국 내 네 번째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네 개 공장이 모두 가동되면 GM은 130GWh 이상의 배터리 셀 용량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GM은 올 해 안에 실버라도 EV, 블레이저 EV, 이쿼낙스 EV 등 얼티움 플랫폼 베이스의 배터리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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