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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6월 글로벌 신차 판매 33% 증가 - BEV는 34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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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3-07-06 08: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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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의 2023년 6월 글로벌 판매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6만 6,379대로 집계됐다. 판매 증가는 4배 증가한 배터리 전기차가 견인했다. 더불어 공급망 제약으로 인한 생산대수 감소가 있었던 2022년 6월의 수치에 대한 기저효과도 있었다. 

 

1월부터 6월까지 누계로는 17% 증가한 34만 1,691대가 판매됐다. 

 

배터리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볼보의 충전형 모델은 6월에 129% 증가해 볼보 전체의 37%를 차지했다. 배터리 전기차의 비율은 14%였다. 

 

시장별로는 유럽에서는 70% 증가한 2만 7,196대를 기록했다. 충전형 모델의 점유율은 전체 판매의 58%에 달했다. 올해 첫 6개월 동안 판매량은 23% 증가한 14만 6,943대를 기록했다. 

 

미국시장에서는 6월에 53% 증가한 1만 2,933대를 기록했다. 충전형 모델은 79% 증가했으며 점유율은 29%에 달했다. 상반기 미국 판매는 18% 증가한 5만 9,750대였다. 

 

중국시장에서는 7% 감소한  1만5,405대가 판매됐다. 충전형 모델은 중국 전체 판매의 8%를 차지했다. 

 

6월 모델별 판매는 XC60이 2만 1,053대(2022년: 1만 8,275대) 판매되어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이었으며, XC40이 1만 8,170대(2022년: 1만194대), XC90이 9,895대(2022년: 9,949대) 순이었다. 

 

한편 6월의 배터리 전기차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346% 증가했다. 볼보는 신형 플래그십 전기 SUV인 EX90의 주문을 5개월 전에 공개한 후 모델 연도가 매진되면서 지난 4월 주문을 마감했다. 올해 첫 3개월 동안 볼보의 배터리 전기차 판매는 XC40과 C40의 두 가지 전기 모델에 힘입어 두 배 이상(+157%) 증가했다. 볼보의 배터리 전기차 판매는 4월에 88%, 5월에 196% 증가하는 등 진전을 유지했다. 

 

6월 볼보의 EV 판매량은 전년 대비 4배(+346%) 증가한 98,535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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