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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니오 CEO 윌리암 리, “미국은 공정한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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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3-07-14 08: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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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니오의 CEO 윌리암리 가 중국에서 테슬라가 판매되는 것처럼 미국과 유럽 등의 합작 투자사인 니오 등 중국 자동차회사의 미국시장 진출을 허용해야 한다고 파이낸셜 타임즈와의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중국에는 전기차 스타트업만 600개이상이 있으며 상하이자동차그룹과 광저우자동차그룹, 길리자동차 등 대기업들까지 전기차 시장에 참여해 포화상태다. 그런데 그 시장에서 테슬라는 올 해 초 가격을 대폭 인하새 중국자동차제조자협회로부터 철회 요청을받기도 했다. 그로 인해 중국 반독점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재빨리 철회하기도 했다. 

 

어쨌든 윌리남 리는 새로운 시장으로의 확장은 니오와 샤오펑 등 중국 전기차업체들은생존에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세상은 더 개방적이어야 하고 비즈니스를 정치화하는 것을 멈춰야한다고 주장했다. 니오는 투자자의 3/4이 중국 이외 지역에서왔으며 미국에 전기차를 판매하지 않음에도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개다가 니오의 본사는미국 서부 지역에 있다. 그는 결국 미국의 IRA는 새로운형태의 관세 장벽이라는 점도 지적했다.

 

니오는 당초 2023년까지 북미시장목표를 설정했었는데 달성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니오는는 2023년 1분기에 거의 7억 달러의 순 손실을 보고했지만 최근 아부다비 정부의 7억 4천만 달러 투자 덕분에 약간의 숨을 쉴 수 있게 됐다. 니오는 유럽시장의 확대를 추구하고 있지만 미국시장에 대해 끊임없이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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