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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비전 357 스피드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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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3-07-14 08:3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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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가 30주년을 맞은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 비전 357 스피드스터 컨셉트카를 선보였다. 오픈 전기 스포츠카는 포르쉐가 창립 75주년을 맞이해 공개한 비전 357의 자매 모델이다. 357은 컨셉트 카의 이름과 디자인에서 차용한 것으로, 포르쉐는 1948년 여름에 일반 운영 허가를 받은 제조업체의 첫 번째 모델 시리즈인 356에서 차용했. 오리지널 포르쉐에 대한 오마주로 전기차를 선보인 것이다. 

 

비전 357 스피드스터는 포르쉐; 718 GT4 e-퍼포먼스의 기술을 베이스로 하고 있다. 전기 모터 및 배터리 기술은 미션 R에서, 섀시는 718 GT4 클럽스포츠에서 유용하고 있다. 정확한 기술 데이터는 알려져 있지 않다. 

 

참고로 718 GT4 e-퍼포먼스에는 최대출력 800kW의 축당 하나의 영구 여자 동기식 모터(PSM)가 있는 전기 사륜구동이 탑재도어 있다. 80kWh 배터리는 900볼트의 시스템 전압에서 작동하며 약 15분 안에 SoC의 5~80%를 충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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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357스피드스터는 스피드스터의 일반적인 기능, 즉 평평하고 짧은 윈드스크린을 채용하고 있다. 컨셉트카에는 루프가 없다. 얇은 패브릭 소프트 탑이 가능하지만 손으로 장착해야 한다. 대신 포르쉐는 초기 개방형 스포츠카의 개념을 차용했다. 조수석 대신 이른바 토노 커버라고 하는 타포린이 펼쳐져 있다. 동승석이 없는 것도 특징이다. 운전석 뒤에 롤바만 있다. 

 

포르쉐의 스타일링 책임자 미하엘 마우어는 “포르쉐 비전 357은 페리 포르쉐의 꿈의 스포츠카다. 356은 컨버터블과 쿠페로 모두 브랜드 기억에 새겨져 있기 때문에 컨셉트 카에도 같은 논리가 적용된다. 비전 357 스피드스터는 극도로 순수한 형태와 결합된 운전의 즐거움과 드라이빙 다이내믹스 등 브랜드의 본질을 구현한다. 불과 몇 주 전에 선보인 미션 X와 마찬가지로 이 모델은 새로운 디자인 유전자가 있어도 포르쉐 DNA가 빛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초, 포르쉐는 배터리 전기 하이퍼카의 컨셉트 버전인 미션 X를 선보였다. 걸윙 도어가 장착된 2인승 모델은 단순한 디자인 스터디 이상이 될 가능성이 높으며 918 스파이더 하이브리드 하이퍼카의 후속 모델로 양산될 수도 있다. 07946245f028f611526dbfda959ca289_1689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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