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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보모빌리티, 200억 원 규모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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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23-07-14 09:5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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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형 전기차 업계 1위 쎄보모빌리티(대표이사 박영태)가 2024년 말까지 총 2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쎄보모빌리티는 캠시스의 전기차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하여 설립한 국내 스마트 이모빌리티 업체로, 지난 2019년 2인승 초소형 전기차 ‘쎄보C’를 성공적으로 론칭하며 3년 연속(2020~2022) 국내 초소형 전기차 판매 1위를 달성했다. 올해 상반기 역시 이러한 성과를 이어 나가며 초소형 전기차 시장 견인 및 소비자 인지도 향상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투자 유치를 할 수 있었다.

 

박영태 쎄보모빌리티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가 이뤄진 것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을 통한 쎄보모빌리티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했기 때문이다. 특히 초기에는 기업 고객(B2B)을 주요 타깃으로 쎄보C를 출시했지만, 독특한 디자인과 경제성으로 일반 소비자(B2C)에게도 인기를 끌면서 브랜드 신뢰도와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며 “향후 쎄보모빌리티는 전기차를 통해 새로운 개인형 모빌리티 문화를 제시해 나가며, 궁극적으로는 시장을 선도하는 국내 대표 브랜드로서 자리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투자사 바이루트 안덕찬 대표는 “쎄보모빌리티가 가진 초소형 전기차 독자 지식재산권(IP), 쎄보품질관리시스템(CQMS), 자체 설비 시설과 첫 론칭 이후 증명해 온 시장 점유율, R&D 역량 등이 기존 기업들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판단했다”며 “잠재력이 큰 초소형 전기차 시장에서 수준 높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으로 기대가 크다”고 투자 이유를 설명했다.

 

쎄보모빌리티는 이번 투자 유치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을 겨냥해 초소형 경형 승용ㆍ상용차, 4인승 저속차 등 각국의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라인업 확대를 위한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인도네시아, 베트남, 케냐 등 해외 CDK, SKD 방식 진출을 통한 사업 영역확장도 적극 추진 중이다. 또한, 쎄보C 품질 개선을 위해 설비 개선에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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