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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2020년 리프 출시 이후 전기차 누계 판매 100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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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3-07-26 19: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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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이 2023년 7월 2일, 2010년 12월 배터리 전기차 리프를 출시한 이후 배터리 전기차의 누계 판매가 100만 대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그 중 리프가 65만대 이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앞선 행보를 보였지만 후속 조치의 부재로 리프의 존재감은 약해졌고 그 사이 테슬라는 물론이고 대부분의 완성차업체들이 배터리 전기차를 출시했다. 

 

무엇보다 닛산은 2024년형 리프에 구식 차데모 기능을 탑재할 것이라고 발표하며 비판을 받았다. 

 

그리고 2022년 말 두 번째 배터리 전기차 아리야를 출시해 미국시장에서 리프를 앞질렀다. 아리야는 5,195대, 리프는 4,234대가 팔렸다. 아리야는 축전용량 63kWh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하며 항속거리는 216마일, 시판 가격은 4만 3,190달러부터다. 상급 모델로는 87kWh의 배터리를 탑재하고 304마일을 커버하는4만 7,190달러부터 시작한다. 

 

한편 닛산은 2026년부터 미국 캔톤 공장에서 두 대의 전기 세단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어서 두 개의 전기 크로스오버도 생산한다. 

 

일본시장에는 첫 미니 배터리 전기차 사쿠라를 출시했다. 사쿠라는 일본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며 일본 고객이 전기차에 훨씬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쿠라는 항속거리 180km 정도로 이미 일본에서 5만대 이상의 주문을 받았다고 한다. 

 

닛산은 Ambition 2030 전략의 일환으로 2030년까지 19개의 배터리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2028년까지는 자체 개발한 전고체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현재 리튬 이온 배터리보다 두 배의 항속거리가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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