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는 9월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IAA 모빌리티 2023'에서 자사의 '오프로드 아이콘'차량 기반의 프로토타입 전기차를 최초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오프로드 아이콘은 'G클래스'로, 메르세데스-벤츠는 현재 G클래스의 전기차 버전인 'EQG'를 개발 중이다. ​ 

EQG에서는, G클래스인 만큼 탁월한 오프로드 성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레임 바디의 G클래스와 같은 구조와 함께 전동 파워트레인을 탑재하기 위한 구조가 특징이다. 

각 바퀴에는 전기모터가 개별적으로 적용되어 총 4개의 전기모터가 위치한다. 개별제어가 가능한 전기모터를 통해 온오프로드에서 독보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배터리 탑재로 무게 중심을 낮췃으며, 전기모터의 특성 상 강력한 견인력을 갖출 예정이다. 

IAA 모빌리티 2023에서 메르세데스-벤츠 EQG의 프로토 타입이 공개될 예정이며, 이 차량은 2년 내 양산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