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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북미에 대규모 배터리 셀 공장 건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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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3-07-27 20: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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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가 북미에 대규모 배터리 셀 공장 건설 계획을 확정했다. 이는 포르쉐의 상반기 실적 발표회를 통해 밝혀진 것이다. 이미 전략적 투자자들과 사전 협의 중이며 올해 말까지 결정을 내리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공장에는 약 20억~30억 유로의 투자가 계획되어 있다. 이 투자자들이 순전히 재정적 후원자인지 또는 포르쉐가 배터리 부문의 기술 또는 생산 파트너와 협력하기를 원하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포르쉐는 자회사인 셀포스(Cellforce)와 함께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의 로이틀링겐 근처에 자체 배터리 공장을 짓고 있다. 그곳에서 개발되고 생산된 셀은 실제로 전기 포르쉐 경주용 자동차와 몇 가지 고성능 로드 모델에만 사용됐다. 하지만 양극재 실리콘 함량을 높인 셀의 가능성이 커져 생산량을 확대할 예정이다. 그러나 공장 용량은 한정되어 있어 당초 100MW 규모로 계획했던 소규모 생산을 현장에서 1~1.3GWh로 확대하기로 이미 결정된 상태다. 그에 대해서는 최대 20GW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그리고 본격적인 대규모 공장은 북미지역에 건설하겠다는 것이다. 그 주된 이유는 낮은 에너지 비용 문제라고 포르쉐는 밝혔다. 북미에서는 에너지 비용이 훨씬 낮고 관료주의도 적으며 결정이 더 빨리 내려진다고 올리버 블루메는 말했다. 미국과 캐나다 중 어느곳일지에 대해서는 결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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