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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창립 75주년 기념 전기 스포츠카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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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3-07-28 08:2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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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가 창립 75주년을 기념하여 올해 말에 새로운 전기 스포츠카를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자동차 잡지 카(Car)는 혼다 관계자들이 전기 스포츠카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S2000을 언급했다고 전했다. 

 

이 전기 스포츠카는 올해 초 독일의 e:Ny1 SUV에서 선보인 혼다의 새로운 e:n 전기 플랫폼을 사용한다. 혼다는 이 플랫폼이 재미 있고 자신감 있는 운전 경험을 위해 낮은 무게 중심과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됐다고 밝혔다. 

 

혼다는 2030년까지 전기 스포츠카 최소 2대를 비롯해 30개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전기 스포츠카 중 하나는 NSX(북미의 아큐라)이고 다른 하나는 신형 GT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마도 새 모델은 타입 R일 수도 있어 NSX 타입 R 이후 유일한 비 FWD 차량이 될 수 있다. 

 

타입R은 레이싱을 의미하며 주행성을 절대적으로 중시하는 혼다의 모델을 의미한다. 전기 자동차가 이를 제공할 수 있으며 타입 R은 연소 엔진을 사용할 의무가 없습니다. 

 

혼다는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다만 혼다 영국법인 가격 면에서 중국 업체와 경쟁할 수 없지만 75년의 엔지니어링 경험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카는 전했다. 

 

혼다는 2024년 북미에서 첫 번째 배터리 전기차 프롤로그를 출시할 예정이다. 프롤로그는 GM 의 얼티움 플랫폼을 베이스로 하는 SUV다. 혼다 자체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은 2026년에 출시될 e:Architecture다. 혼다는 이를 바탕으로 2027년부터 북미에서 가솔린 차량만큼 경쟁력 있는 비용과 주행거리를 갖춘 저렴한 전기차 시리즈를 GM과 협력해 출시할 계획이다. 

 

많은 자동차업체들이 이미 2세대 또는 3세대 제품으로 세를 확대하고 있는 상황에 비하면 혼다의 행보는 한 참 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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