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중국, 상반기 전기차 충전기 설치 40.6% 증가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3-08-03 14:31:10

본문

중국의 2023년 상반기 충전기가 144만대가 증가했다고 중국전기차 충전시설촉진연합이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0.6% 증가한 것으로 전기차 2.6 대 당 한 기 꼴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기간 중국 신에너지차 판매는 44.1% 증가한 375만대,. 생산대수는 42.4% 증가한 379만 대였다. 중국의 신에너지차 판매는 2020년 137만대에서 2022년 689만대로 증가했다. 

 

이처럼 전동화차의 판매가 증가하자 충전소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다. 충전소는 국내외 전기차 업체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 되었으며, 이미 세계 각국의 많은 전기차 제조사들이 충전 파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테슬라는 중국 전역에 1,600개 이상의 슈퍼차징 스테이션과 1만개 이상의 슈퍼차징 파일을 설치했다. 니오와 샤오펑, 리오토 등 스타트업들도 충전소를 적극적으로 늘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중국석유공사, 중국석유화학공사, 중국해양석유공사와 같은 전통적인 석유 대기업들도 이 수익성 높은 시장의 점유율을 놓고 경쟁하기 위해 이 부문에 진입했고, 이는 결국 경쟁 심화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진 출처 : electrive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