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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폭스콘, 인도와 태국에 소형 전기차 생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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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3-08-04 08: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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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위탁생산업체 폭스콘이 인도나 태국에서 새로운 소형 전기차를 생산할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 통신은 3인승 배터리 전기차를 주로 아시아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1만~2만 달러 사이의 보급형 모델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폭스콘은 지난 2020년 발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 MIH 를 기반으로 하는 모델을 개발 중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폭스콘은 오는 10월 도쿄 모터쇼에서 시제품을 공개할 계획이며 이미 가맹점, 렌터카 업체, 택배사와 사전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한다. 생산은 18~24개월 후인 2025년 하반기쯤으로 예상했다. 그 후 6인승과 9인승 모델도 계획하고 있다. 

 

태국을 생산지로 결정하면 지난 2021년 PTT와 설립한 합작회사가 될 가능성이 있다. 

 

환경 보호를 위해 시작한 배터리 전기차는 소형차 위주로 가는 것이 맞다. 그것은 당위성이다. 현실은 그와는 달리 전통적인 자동차회사들은 수익성을 위해 중대형에 집중하고 있다. 

 

그런 반면 중국에서는 상하이차그룹의 울링 미니 EV가 성공을 거두었다. 여기에 창안자동차그룹의 루민콘 아바타도 등장했다.  울링 미니EV는 인도시장으로 진출하고 있다. 인도와 동남아시아는 이륜차와 삼륜차가 자동차보다 더 일반적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초소형과 소형 전기차는 분명 시장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당위성과 시장성이 매치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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