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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트, 판다 모티브로 한 2만 5,000유로 이하 전기차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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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3-08-08 21: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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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티스 그룹 피아트 브랜드가 2만 5,000유로 미만의 배터리 전기차를 개발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피아트 브랜드 책임자 올리비에르 프랑소와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더 저렴한 배터리 전기차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또한 2024년 7월에 출시할 모델은 판다를 모티브로 하는 모델로 르노그룹 다치아 브랜드의 스프링과 경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텔란티스 그룹의 시트로엥 브랜드도 2024년 2만 5,000 미만부터 시작하는 ë-C3를 출시할 예정이다. 시트로엥은 다치아 스프링 및 프랑스에서 곧 출시될 르노 5EV와 경쟁을 표방하고 있다. 이 모델은 슬로바키아 공장에서 생산할 것이라고 한다. 

 

유럽형 e-C3는 인도와 남이에서 판매되는 버전보다 120km 더 많은 최대 420km 주행거리를 위해 더 큰 배터리를 탑재할 예정이다. e-C3는 시트로엥 ë-C3에 사용된 플랫폼과 같을 가능성이 있다.  피아트는 또한 스텔란티스의 가장 큰 수익 풀인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인 일렉트릭 500을 다시 도입할 계획이다. 

 

피아트는 늦어도 2030년까지 완전 전기차 브랜드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1년 스텔란티스는 EV Day에서 전기차가 내연 기관보다 전반적으로 저렴해지면 피아트가 전기차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피아트의 이런 계획은 최근 BYD 등 중국 저가 전기차들의 유럽시장 공세와도 관계가 있어 보인다.

 

* 사진은 피아트 600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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