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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익스플로러 EV 출시 6개월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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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3-08-11 08:3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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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가 2023년 8월 10일, 익스플로러 EV를 당초 예정보다 약 6개월 늦게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포드가 독일 쾰른 공장의 근로자들에게 전기 익스플로러의 출시를 연기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알려진 내용이다. 지난 3월 익스플로러의 배터리 전기차 버전을 유럽시장에 올 해 안에 유럽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었다. 

 

전기 익스플로러는 폭스바겐 그룹의 MEB 플랫폼을 베이스로 개발되는 모델이다. 포드는 익스플로러EV가 독일 공학과 미국의 스타일을 결합한 모델이라고 강조했었다. 지난 6월 최초의 탄소 중립 조립 공장인 시설을 연 빌 포드 회장은 유럽에서 청정 제조 및 전기차의 새로운 세대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아직 전기 익스플로러에 대한 기술 사양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뒷바퀴 굴림방식과 네바퀴 굴림방식 두 가지 베리에이션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축전용량 82kWh(77kWh)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하고 뒷바퀴 굴림방식은 최대출력 150kW, 네바퀴 굴림방식은 195kW 및 220kW의 전면 차축에 추가 ASM이 있는 두 가지 옵션이 있는 폭스바겐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드는 25분 만에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MEB를 기반으로 한 폭스바겐 사양이 29분이라는 점과는 약간 다르다. 

 

완전히 연결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채용하며 약 25분 안에 10%에서 80%까지의 고속 충전 기능을 갖추고 있다. 적재용량은 약 470리터다. 생산이 시작되면 익스플로러는 포드의 독일 쾰른 EV 시설에서 생산되는 최초의 전기 자동차가 되게 된다. 

 

이로써 포드 익스플로러 EV는 2024년 여름으로 연기됐다. 그 이유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파워트레인에 대한 새로운 글로벌 안전 규칙일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포드 익스플로러EV의 유럽시장 시판 가격은 4만 5,000유로부터 시작된다. 포드는 폭스바겐과 협력해 향후 6년 동안 120만 개의 플랫폼을 구매할 계획이다.9097baa13328682b3a519063bebf3c47_169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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