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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기가 멕시코 공장 건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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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3-08-11 08:4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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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테슬라의 투자자의 날을 전후해 발표한 기가 멕시코의 건설이 시작되고 있다고 멕시코 미디어 밀레니오가 보도했다. 몬테레이 외곽 누에보레온에 건설되는 공장은 멕시코 당국의 허가가 아직 나지 않았지만 공사는 이미 시작됐다고 이 매체는 보도했다. 

 

지난 3월에는 이와 관련 멕시코 공장의 생산 용량이 기가 텍사스의 두 배 크기가 될 것이라고 로이터 통신이보도했었다. 테슬라는 또한 새로 건설되는 공장의 경우 공간을 크게 줄일 것이라고 발표 했다.

 

멕시코 북부 접경주 누에보레온의 산타카타리나 공사는 그로부토 3개월 후 착공될 것이라고 했었다. 부지는 거의 4,200에이커에 달한다. 이는 기가 텍스사의 약 2,500에이커의 두 배 가량에 해당한다. 

 

공장이 완공되면 멕시코에서 연간 최대 100만 대의 전기차가 생산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산타카타리나 시장은 처음에는 50억 달러를 투자해 5,000명을 고용하고 나중에는 두 배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테슬라는 이에 대해 트위터(지금은 X; 씨이트)를 통해 3세대 플랫폼이 멕시코 공장에서부터 채용되며 이후 건설될 공장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멕시코 공장은 착공 후 18~24개월 안에 가동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테슬라는 착공부터 생산까지 9개월이라는 기가팩토리 상하이의 타임라인을 능가할 수 있다며 기록적인 시간 안에 공장을 건설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기가 멕시코는 테슬라가 목표로 한 2020년대 말까지 연간 2,000만대를 생산한다는 목표 달성을 위하 중요하다. 

 

밀레니오는 현재로서는 주로 고속도로를 따라 공장 부지로 가는 출구와 도로를 만드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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