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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화웨이, 체리자동차와 공동 개발한 첫 BEV 룩시드 EH3 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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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3-08-14 08: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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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술 회사 화웨이가 체리자동차와 공동 개발한 첫 번째 쿠페형 전기 세단의 사진을 공개했다. 2023년 3분기 중 출시 예정이며 이달 개초되는 청두 오토쇼에서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드네임 EH3인 이 차는 룩시드(Luxeed) 브랜드로 판매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쿠페형 전기 세단은 체리자동차의 E0X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체리자동차의 엑시드 스테라 ES, 엑시드 스테라 ET도 같은 플랫폼을 사용한다. 이 플랫폼은 2모터 네바퀴 굴림방식 모델로 설계됐다. CATL의 800볼트 배터리를 사용하며 항속거리는 700km. 룩시드 EH3의 중국 내 시판 가격은 약 20만위안(약 2만 5,000유로)으로 아주 낮은 수준이다.  

 

룩시드 EH3는 넓은 휠 아치와 개폐식 도어 핸들이 있는 쿠페형 4도어 세단이다. 볼보의 EX90 처럼 루프 앞 부분에 라이다 센서가 장착되어 있니다. 11개의 HD 카메라, 3mm 레이더, 12개의 초음파 레이더가 채용됐다. 

 

스마트 드라이빙 시스템 화웨이 ADS 2.0이 채용되어 도시와 고속도로에서 자율 주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 기능은 차량이 출시되는 즉시 중국 45개 도시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다른 도시로 확장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운전자는 쿼드콥터 드론을 자동차에 연결하고 비디오를 자동차 모니터로 바로 스트리밍할 수 있다. 

 

화웨이는 창안자동차의 EV 브랜드 아바타, 니오 및 CATL과 함께 CATL의 셀-투-팩 배터리를 포함하여 CHN이라는 새로운 플랫폼을 기반으로 2025년까지 4개의 새로운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화웨이는 세레즈와 공동으로 작년에 중국 시장에 첫 번째 M5 EV 모델을 출시한 아이토 브랜드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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