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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샤오펑, 디디의 전기차 사업 인수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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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23-08-28 11:4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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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샤오펑이 2023년 8월 28일, 새로운 스마트 전기 자동차의 연구 개발, 설계 및 엔지니어링을 다루는 차량 공유기업 디디의 스마트 자동차 개발 사업 자산을 최대 58억 3500만 홍콩 달러(7억 4400만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후 홍콩증권거래소의 주가가 초반에 급등했다고 중국 미디어 차이나데일리아 2023년 8월 28일 보도했다. 보도 시간 현재 샤오펑의 주가는 14.36% 상승한 74.45홀콩 달러를 기록하며 8월 7일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상승률은 7월 27일 이후 하루 만에 가장 높았다고 덧붙였다. 

 

샤오펑은 완료 시 회사 발행 주식 자본의 약 3.25%에 해당하는 클래스 A 보통주를 발행하여 디디의 전기차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산을 인수할 예정이다. 디디는 이번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2024년 새로운 전기차 브랜드를 출시할 계획이며 현재 프로젝트 이름인 모나(Mona)를 개발 중인 샤오펑의 전략적 주주가 될 것이다. 

 

샤오펑은 새로운 브랜드를 활용하여 대중 시장 부문의 15만 위안(약 2만 630달러) 가격대로 확장할 계획이다.  모나 프로젝트는 회사의 생산 및 판매 성장을 가속화하고 더 큰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모나 프로그램의 첫 번째 모델은 2024년 출시될 A급 스마트 전기 모델이다. 새로운 모델과 브랜드는 샤오펑의 브랜드 제품 및 주요 브랜드와 구분된다. 

 

샤오펑과 디디의 계약은 모나의 대량 생산과 디디의 판매 목표 달성을 기반으로 성과 인센티브를 설정하고 디디는 주식 기반 인센티브를 받을 자격을 갖게 된다. 

 

샤오펑은 디디 생태계의 완전한 지원을 받는 최초의 자동차 제조업체가 될 것이다. 양사는 마케팅, 금융 및 보험 서비스, 충전, 로보택시, 해외 시장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7월 26일 샤오펑은 폭스바겐이 약 7억 달러를 투자하여 약 4.99%의 지분을 인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파트너십 초기 단계에서 양사는 중국 중형차 시장을 겨냥해 샤오펑 G9 플랫폼을 기반으로 폭스바겐 브랜드 전기 모델 2종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두 개의 새로운 차량은 폭스바겐의 MEB 플랫폼 기반 포트폴리오를 보완할 것이며 2026년에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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