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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카이드라이브, 한국 솔유에 에어택시 50대 선 주문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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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3-09-18 08: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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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eVTOL 개발회사 스카이드라이브가 2023년 9월 14일, 이번에는 한국에서 최대 50대의 사전 주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스카이드라이브는 올 여름 대규모 eVTOL 생산 진행 상황에 대한 업데이트와 전 세계 최초의 여객기 배송을 기다리는 고객 수가 크게 증가했다고 발표했었다.

 

더 많은 승객을 수송하기 위해 올해 초 스카이드라이브 eVTOL을 재설계한 후 회사는 사우스캐롤라이나에 미국 본사를 설립할 것이라는 소식과 함께 7월에 첫 공식 사전 주문을 확보했다고 밝혔었다. 

 

초기 주문은 5대의 항공기에 대한 것이었지만 곧 바로 베트남 CT UAV로부터 100대의 항공기에 대한 사전 주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한국에서 또 다른 대규모 사전 주문을 받았다고 밝힌 것이다. 스카이드라이브는 무공해 항공기 전문리스회사 솔유가 50대를 선 주문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토요타가 투자한 수직이착륙 비행체 에어택시를 개발하는 스카이드라이브는 상용기 ‘SD-05’를 개발하고 있다. 이 기종은 2020년 8월 데모 비행을 선보인 1인승 샘플기 ‘SD-03’애 이은 멀티콥터형을 2인승으로 에어택시다. 

 

 

솔유의 회장 앤드류 클래어보트는 한국 수도권은 심각한 교통체증을 겪고 있어 정부는 eVTOL과 같은 신기술을 도입해 시민들의 이동 시간을 70% 단축하기 위한 한국도심항공모빌리티(K-UAM) 로드맵을 수립했다며 eVTOL 시장은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여행자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스카이드라이브는 앞으로 솔유와 계속 대화해 한국 정부와 함께 수직포트, 여행 경로, 기타 생태계 등 미래 상용 eVTOL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를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카이드라이브 에어택시는 스즈키의 도움으로 일본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한편 에비에이션도 지난 9월 6일 솔유와 25대의 엘리스 항공기에 대한 구매의향서에 서명했다고 발표했었다.f872cbb0953ac7d8fef86897c276e35a_1694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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