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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독일 드레스덴 공장 생산 중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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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3-09-18 21:5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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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2022년 가동 이후 누계 15만대 이상을 생산해 온 독일 드레스덴 공장에서의 차량 생산을 중단할 것이라고 독일 자동차전문지 오토모빌보헤가 보도했다. 그러나 현장은 그대로 유지되며 300여 명의 직원에게는 혁신적인 생산 및 테스트 분야 등의 다른 업무가 주어질 예정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드레스덴 공장에서는 투명 공장으로 유명세를 타며 폭스바겐 브랜드의 대형 세단 페이톤을 시작으로 벤틀리 플라잉 스퍼, 폭스바겐 e-골프 및 ID.3 등이 생산됐다. 2022년에는 6,500대의 ID.3이 이 공장에서 생산됐다. 

 

폭스바겐의 쯔비카우 전기차 공장은 아직 가동되지 않고 있으며 지난 주 현재 시장 상황으로 인해 수백 명의 일자리를 삭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지난 7월, 독일 매니저 매거진은 최근 전기차 수요가 눈에 띄게 감소했으며 폭스바겐이 특히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보도했었다. 당시 쯔비카우 전기차 공장의 수주잔고는 올해 초에도 여전히 30만대에 약간 못 미쳤지만, 7월에는 그 수의 절반 이하로 크게 줄었다고 전했었다. 

 

이는 쯔비카우 공장 뿐 아니라 엠덴 공장에도 적용되며 이는 유럽 전체에서 전기차 수요 감소가 원인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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