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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체리자동차, 유럽시장에 가솔린과 배터리 전기차 동시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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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3-09-28 09: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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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체리자동차가 유럽시장에 내연기관차와 배터리 전기차를 출시할 것이라고 독일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빌보헤가 2023년 9월 27일 보도했다. 대부분의 중국 업체들은 유럽 시장 진출 시 배터리 전기차를 위주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를 추가하는 것과는 달리 가솔린차를 판매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체리는스페인, 멕시코, 이스라엘, 터키, 쿠웨이트, 호주 및 뉴질랜드 시장에 진출한 후 오모다, 재쿠, 엑슬란틱스 등을 독일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2024년 봄, 소형 크로스오버 오모다 5가 독일에서 출시될 예정이며, 처음에는 가솔린 엔진으로, 나중에는 주행거리 450km(WLTP기준)의 배터리 전기차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재쿠는 랜드로버의 레인지로버 이보크를 연상케 하는 스타일링의 SUV로 소형 재쿠 7과 더 큰 재쿠 8을 투입할 예정이다. 파워트레인에 대한 정보는 아직 밝히지 않았다. 배터리 전기차인 엑슬란틱시는 추후 유럽으로 진출하여 E0Y SUV와 E03 세단을 출시한다. 

 

두 모델 모두 전장 약 4,900mm이며 축전 용량 64kWh와 82kWh의 배터리를 탑재한다. 주행 거리는 각각 450km, 500km. 

 

체리는 독일에서의 시장 출시가 성공한다면 장차 현지에서 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현지 제조사와 생산시설 협상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체리는 과거에도 반복적으로 독일시장 진출을 노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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