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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인종 차별문제로 캘리포니아 지방 법원에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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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23-09-29 11:3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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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2023년 9월 28일, 캘리포니아 주 프리몬트 공장에서 흑인 종업원에 대한 인종차별이 횡행하고 있음을 용인했다고 미국 연방 정부 당국으로부터 피소됐다. 이 공장은 이전부터 인종차별 문제가 있다고 지적돼 있어 법적 분쟁이 확대된 형태다. 

 

미국 연방 정부 관할의 고용 기회 균등 위원회(EEOC)가 캘리포니아의 연방 지방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위원회는 적어도 2015년 이후부터 지금까지 프리몬트 공장에서 흑인 종업원에 대한 인종차별에 근거한 중상 등이 자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테슬라는 대처를 게을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EEOC는 괴롭힘을 보고한 흑인 종업원의 일부는 해고나 배치전환 등 보복을 받았다고 하며, 이러한 실태는 인종차별을 금지한 공민권법을 위반하고 있다고 밝혔다. 

 

테슬라의 프리몬트 공장은 이전부터 인종차별을 둘러싼 여러 소송에 직면해 있다. 2022년에는 캘리포니아 주 당국이 테슬라를 제소했으며 이번에는 연방 정부 당국이 움직인 모습이다. EEOC의 소송은 손해배상에 더해 인종차별을 방지하는 대책을 테슬라가 취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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