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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중국 BAIC 과 합작회사 아크폭스의 전기차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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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3-10-12 08: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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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중국 베이징자동차그룹(BAIC)와 공동 소유한 중국 전기차 업체 아크폭스(Arcfox)라는 브랜드의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와 베이징자동차는 아크폭스 EV를 베이징현대 공장에서 생산하기로 합의했다. 

 

아크폭스는 현대차와 BAIC가 50:50으로 합작회사로 2017년 설립된 ​회사다. 현재 알파S를 포함한 전기차를 생산하고 있다. 아크폭스는 2022년 5월 화웨이 기술을 채용한 첫 번째 전기차로 HI 버전을 출시했다. 이 모델에는 카메라와 레이더를 포함한 34개의 센서와 400TOPS 연산 능력을 가진 화웨이의 기린 칩을 탑재하고 있다. 현재 양산 모델 중 세계에서 가장 정교한 자율 주행 하드웨어를 갖추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대차의 2022년 중국 시장 판매대수는 25만 4,000대로 시장 점유율은 1% 미만이졌다. 베이징현대는 지난해 약 5억9,800만달러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2017년 사드 문제로 촉발된 정치적인 이슈로 한 때 7%에 달했던 점유율이 크게 하락한 결과다. 

 

현대차는 베이징 3공장에서 설계, 제작, 품질관리를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2021년에 중국에 있는 5개 공장 중 하나를 리오토에 매각했다. 

 

현대차는 중국시장 판매가 올 해 1월부터 8월까지 9% 증가했지만 아직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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