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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BYD, 올 해 말 전기 픽업트럭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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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3-10-14 13: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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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BYD 가 픽업트럭을 개발 중이다. 배터리 전기차 부문에서만 2분기 테슬라의 43만 5,059대에 육박하는 43만 1,603대를 판매한 BYD는 올 한 해 전체로 테슬라를 추월할 기세다. 올 해 초 중국시장에서 폭스바겐보다 더 많은 판매를 기록한 BYD는 9월에만 배터리 전기차 15만 1,193대를 판매했다. 거의 모든 부품을 자체 제작하는 BYD는 돌핀 해치와 같은 보급형 전기차로 해외로 사업을 확장한다는 점에서 큰 이점을 갖고 있다. 

 

아토3(중국시장에서는 위안 플러스)가 지난 9월 중순 누계 판매 50만대를 돌파했고 다시 일주일 후에는 돌핀 EV도 50만대를 넘었다. 

 

당연히 시장이 우선이다. BYD는 태국, 브라질, 콜롬비아, 이스라엘에서 판매 1위 자리에 올라 있으며 일본, 멕시코, 인도, 호주, 헝가리 등 글로벌 시장의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9월에는 IAA모빌리티 2023을 통해 SUV 씰까지 추가하며 유럽시장을 중심으로 했던 것을 아시아와 남미시장까지 확대하고 있다. 

 

일본차가 80~90%를 장악하고 있는 동남아 자동차 시장에서의 존재감 급상승도 주목을 끈다. 우선 태국 전기차 시장은 BYD와 상하이자동차그룹 등 중국세 점유율이 80%에 달했다. 이 때문에 2022년 12월 진출한 테슬라는 대대적인 가격 할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 테슬라는 태국에서 사상 처음으로 일반 미디어 광고를 하기도 한 것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온라인 판매를 시작으로 지난 달에는 전시장을 오픈하기도 했으며 모델 Y와 모델 3를 판매하고 있다. 

 

그런 BYD 가 이번에는 전기 픽업트럭을 개발하고 있다. 올 해 말 출시 예정인 모델로 오션 시리즈의 일부가 될 것이라고 중국 미디어 카뉴스차이나가 보도했다. 

 

 *사진 :carnews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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