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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그룹,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에 배터리 공장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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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3-10-17 09: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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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이 2023년 10월 11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우드러프에서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 건설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BMW 그룹은 미국 스파르탄버그 공장에서 전기차 생산 준비에 10억 달러, 우드러프에 배터리 조립 공장을 신설하기 위해 7억 달러 등 17억 달러를 미국 사업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BMW 그룹은 2030년까지 적어도 여섯 개 차종의 전기차를 미국에서 생산할 계획이다. 2026년 완성될 우드러프 공장에서는 BMW 전기차에 탑재되는 6세대 배터리를 생산한다. 300명 이상의 고용이 창출될 예정이며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BMW 그룹은 전기차용 배터리 셀을 파트너의 AESC로부터 공급받는다. AESC는 BMW를 최초 고객으로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플로렌스에 30GWh의 배터리 셀 공장을 신설한다. AESC는 6세대 BMW 'eDrive' 기술용으로 설계된 새로 개발한 원통형 리튬 이온 배터리 셀을 생산한다. 플로렌스의 AESC 공장에서 생산된 배터리 셀은 우드러프 공장에 출하되어 최종적으로 배터리 전기차인 BMW SUV X시리즈에에 탑재된다.

 

한편 중국 배터리업체 에스볼트(SVOLT)도 BMW의 전기차용 원통형 셀을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생산은 2027년부터 시작되며 계획 용량은 90GWh이다. 

 

에스볼트는 BMW의 노이에 클라쎄 전기차용 원통형 셀의 세 번째 공급업체가 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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