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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미시간 공장에서 전동 픽업 생산 1년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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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23-10-18 20: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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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은 17일 미시간주 오리온 타운십 공장에서 전동 픽업 트럭 생산 시작을 1년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GM은 전기차에 대한 수요 증가를 이유로 꼽았다. 

 

이러한 움직임은 EV 생산과 수요가 당초 예상보다 높지 않을 가능성을 다시 부각시키고 있다. GM은 이 공장에서 EV 픽업 '시보레 실버라드'와 'GMC 시에라' 생산 개시를 2024년 하반기로 설정했지만, 2025년 종반에 본격적인 생산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GM은 위와 같은 생산 일정 변경에 대해 변화하는 EV 수요에 맞춰 더 나은 설비투자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지만, 배터리 생산 공장의 계획에는 영향이 없다고 전했다. GM은 7월 오하이오주의 얼티움 합작공장의 전지 생산이 자동화 장치의 공급이 지연되는 문제로 늦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GM은 7월 2022년부터 24년 상반기까지 40만대에 달하는 기존 EV 생산 목표를 유지해 2025년 EV 매출 500억 달러를 목표로 설정했다. 2023년 하반기에는 EV 약 10만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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