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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미 정부에 연비 규제 강화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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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23-10-18 20: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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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는 바이든 정부에 연비 규제를 현행안보다 훨씬 엄격히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 연비규제안의 실질적인 완화를 요구하는 다른 주요 자동차 업체들과 대조적인 자세다.

 

미 도로 교통 안전국(NHTSA)이 7월에 제안한 새로운 연비 규제안 '기업별 평균 연비 기준(CAFE)'에서는, 2027년부터 2032년에 걸쳐 승용차는 연 2%, 픽업 트럭 SUV는 연 4% 연비를 개선해, 전체 평균 1갤런당 주행거리를 ​​58마일(93킬로미터)로 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이에 대해 테슬라는 승용차 개선율을 연 6%, 픽업트럭과 SUV를 연 8%로 상향하는 것을 요청했으며, 그것이 에너지 절약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GM과 폭스바겐, 토요타 등으로 구성된 미국 자동차 혁신 협회(AAI)는 16일, 기준을 지킬 수 없는 업체에 벌금을 부과하는 현행 연비 규제안이 합리적이지 않으며 판매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현재 연비 기준을 완화해야 한다고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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